STX, 동대문에 국내 첫 다문화어린이도서관 개관

입력 2008-09-29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대문구 이문 2동에 국내 첫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STX는 29일 이종철 STX 부회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문종석 푸른시민연대 대표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X와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양한 문화가 모두 모인다는 뜻의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네팔, 몽골, 러시아, 이란, 방글라데시,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지구촌 12개국 1만여권의 도서가 소장돼 있다.

STX는 현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베트남, 일본, 중국 등지의 법인 및 지사를 통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동도서 1000여권을 구입해 이번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 기증했다.

STX는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다문화 아동 및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할 예정이다.

자원활동가와 어린이의 1:1 책 읽어주기를 통해 아동의 언어구사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보물찾기’를 비롯해 아동 연령에 맞는 보유활동을 지원하는 ‘또래 오래’, 동화 구연, 다국어 동화책 읽어주기 및 엄마나라 문화체험 등 유아·아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종철 STX 부회장은 “이번 국내 첫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이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쉼터이자 지지기반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다문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지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60,000
    • +1.12%
    • 이더리움
    • 4,057,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33%
    • 리플
    • 3,994
    • +5.22%
    • 솔라나
    • 252,800
    • +1%
    • 에이다
    • 1,140
    • +0.71%
    • 이오스
    • 932
    • +2.64%
    • 트론
    • 363
    • +2.25%
    • 스텔라루멘
    • 501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27%
    • 체인링크
    • 26,850
    • +0.75%
    • 샌드박스
    • 54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