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공모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개선과제·관세청 엠블럼, 슬로건·횡성한우축제 슬로건·소득주도성장 시나리오·재외국민, 유학생 정책 아이디어 - 3월 1주차

입력 2020-03-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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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서준 인턴기자 yahoo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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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돼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3월 첫째 주. 여러 공공기관과 문화재단에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여러 국민과 공모전을 통해 소통하면서 사업 아이디어를 꾸리는 기관들도 있다. 개강이 미뤄져 학우들과 함께할 활동이 부족하다면, 공모전에 참가해 취업준비는 물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3월 첫째 주에는 △행정안전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개선과제 공모전' △관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공모전' △횡성문화재단 '제16회 횡성한우축제 슬로건 공모전'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소득주도성장 시나리오 공모전' △국제청년센터 '2020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재외국민·유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개선과제 공모전''을 6일까지 진행한다.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 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사업에 참여하며 겪은 불편한 점과 개선사항 등을 담은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으로, 18일 당선자를 발표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청년, 사업장, 지자체 등이 응모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3명에 각 30만 원, 우수상 6명에 각 20만 원, 장려상 14명에 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관세청은 '개청 5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공모전'을 10일까지 진행한다. 관세청 개청 50주년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안전한 사회와 공정한 대외경제를 수호하는 관세청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만들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 상금 60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다음 달 초순에 발표한다.

횡성문화재단은 '2020 횡성한우축제 슬로건 공모전'을 13일까지 진행한다. 횡성한우의 가치와 횡성한우축제의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슬로건은 한글 또는 영문 15자 이내로 만들어야 한다. 지역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19일 심사를 거쳐 23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30만 원, 입선작 20명에게 각 5000원 커피 교환권이 주어진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는 '소득주도성장 시나리오 공모전'을 15일까지 진행한다. 최저임금,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 소득주도성장 관련 정책을 주제로 단편 극영화 부문 혹은 다큐멘터리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시나리오를 제출하는 것으로 20일 결과가 발표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공모작품, 참가신청서, 작품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 1팀에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게 300만 원, 우수상 3팀에 각 100만 원, 우수상 3팀에 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국제청년센터에서는 '2020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재외국민·유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15일까지 진행한다.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재외국민 보호와 차별 해소를 위한 정책, 해외 유학생을 위한 국제청년센터 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국제청년센터 재외국민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재외국민·유학생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1등 1명에게 30만 원과 상장, 2등 1명에게 20만 원과 상장, 3등 3명에게 10만 원과 상장, 장려상 3명에게 상장이 주어진다. 선정된 정책은 국회와 각 정당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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