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4연속 '빌보드 200' 1위 차지…"비틀스 뒤이은 그룹"

입력 2020-03-02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네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7'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네 번째 1위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2018년 6월 LOVE YOURSELF 轉 'Tear', 2018년 9월 LOVE YOURSELF 結 'Answer', 2019년 'MAP OF THE SOUL : PERSONA'에 이어 'MAP OF THE SOUL : 7'까지 약 1년 9개월간 '빌보드 200' 1위를 한 네 장의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약 1년 5개월(1966년 7월~1968년 1월)을 기록한 비틀스 이후 그룹으로는 가장 빠르게 4개 앨범 1위를 달성했다"라고 강조하며 "방탄소년단의 전작 세 장을 포함해 'MAP OF THE SOUL : 7'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10번째 비(非) 영어권 앨범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앨범 판매양도 주목했다. 새 앨범 발매 첫 주에만 미국에서 42만2000장이 팔렸다는 것. 이 가운데 34만7000장이 CD 등 물리적 앨범 판매량이며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는 2만6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는 4만8000장으로 집계됐다.

특히, 'MAP OF THE SOUL : 7'의 앨범 판매량은 2015년 12월 45만9000장을 기록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앨범 이후 그룹으로서 약 4년 만에 최고 기록이라는 사실도 조명했다. 판매량으로는 2020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빌보드는 "42만2000장의 앨범 판매량과 34만7000장의 물리적 앨범 판매량은 방탄소년단에게 의미 있는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의 첫 주 앨범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8,000
    • +0.55%
    • 이더리움
    • 4,762,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58%
    • 리플
    • 2,000
    • +3.15%
    • 솔라나
    • 325,300
    • +0.56%
    • 에이다
    • 1,361
    • +5.18%
    • 이오스
    • 1,118
    • -0.45%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97
    • +10.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0.49%
    • 체인링크
    • 25,200
    • +7.46%
    • 샌드박스
    • 864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