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교 개강 연기→개강 후 재택 수업 실시…‘코로나19’ 확산 방지

입력 2020-03-02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교 개강 연기를 비롯해 재택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교 개강 연기를 비롯해 재택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들이 개강 후에도 재택수업을 실시한다.

2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등교수업, 집합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수업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국 대다수의 대학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강을 2주간 연기했다. 하지만 여전한 ‘코로나19’ 여파로 개강 후에도 재택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재택수업 방식은 각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원격수업 교과목 개설, 콘텐츠 구성방식 등을 자체적으로 편성하고 시행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예산 및 기술 등 여건으로 원격수업에 여력이 없는 학교들도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원격교육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해 대학에서 수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성균관대를 비롯해 중앙대, 전주대, 단국대, 부경대 등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개강을 2주 후로 연기하고 그 이후에도 2주간 원격 강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3,000
    • -1.86%
    • 이더리움
    • 4,734,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5.97%
    • 리플
    • 2,135
    • +6.59%
    • 솔라나
    • 356,800
    • -0.25%
    • 에이다
    • 1,537
    • +19.43%
    • 이오스
    • 1,082
    • +12.59%
    • 트론
    • 299
    • +7.55%
    • 스텔라루멘
    • 700
    • +7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4.76%
    • 체인링크
    • 24,110
    • +12.51%
    • 샌드박스
    • 574
    • +1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