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개강 연기·재택수업 대학생 발 '동동'…"실습 어떻게 진행하냐"

입력 2020-03-02 2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학교 개강 연기 잇따라…불만 목소리도

▲대학교 개강 연기 관련 브리핑하는 유은혜 장관 (사진=연합뉴스)
▲대학교 개강 연기 관련 브리핑하는 유은혜 장관 (사진=연합뉴스)

주요 대학교들이 잇따라 개강 연기와 함께 온라인 강의 등 재택수업 활용 뜻을 밝힌 가운데 실습 위주의 학과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2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수업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한 특단의 대책이지만 실습 위주의 학과생들에게는 등록금과 관련된 불만 여론이 쌓이고 있다. 비싼 등록금은 대다수 실습 방식의 강의 때문인데 실습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다면 값비싼 등록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한편 주요 대학들 다수는 이미 1학기 개강을 평균 2주 가량 미뤘으며 온라인 강의가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4월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이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정상적인 강의 진행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9,000
    • +1.63%
    • 이더리움
    • 3,267,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1.22%
    • 리플
    • 719
    • +1.99%
    • 솔라나
    • 194,700
    • +3.95%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1.81%
    • 체인링크
    • 15,150
    • +2.5%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