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기관 매물 대거 매수

입력 2008-09-29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난 3월19일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을 매수했다. 또한 사상 두번째로 많은 매물을 쏟아낸 기관의 물량을 대거 사들였다.

29일 오후 3시 15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057억원을 매수하고 1조347억원을 매도해 사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264억원 어치를 사고 463억원 어치를 팔아 16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562억원), 현대중공업(357억원), POSCO(348억원), KT(496억원), 기아차(433억원), LG전자(315억원) 등 기관이 매물이 쏟아진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GS건설(130억원)과 하나금융지주(80억원), 삼성중공업(63억원), 대우조선해양(40억원) 등의 매도세가 계속됐고 그 외에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삼성테크윈(130억원)과 기업은행(46억원), 대구은행(41억원) 등 금융주를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36억원)과 메가스터디(13억원), 태웅(11억원), LG마이크론(9억원), 인선이엔티(6억원), 하츠(5억원), 평산(5억원) 등의 순매도 공세가 계속됐다.

하지만 한·러정상회담 테마 관련주로 지목된 성원파이프(6억원)를 사들였고 서울반도체(5억원), 크레듀(4억원), 키움증권(2억원), 미주씨앤아이(1억원), 케이프(1억원) 등을 순매수했으나 규모는 적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제13호 태풍 '버빙카'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84,000
    • -0.89%
    • 이더리움
    • 3,161,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55,000
    • +1.79%
    • 리플
    • 722
    • -1.63%
    • 솔라나
    • 178,800
    • -2.72%
    • 에이다
    • 475
    • +2.15%
    • 이오스
    • 665
    • -0.15%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3.35%
    • 체인링크
    • 14,040
    • -1.96%
    • 샌드박스
    • 344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