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기도 남양주시는 3일 호평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2일 호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돼 전체 환자 수는 7명으로 늘었다.
앞서 남양주시에서 코로나19 5번째 확진 환자인 A 씨(61·남)는 2일 양성 판정 후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에 격리 입원 조처됐다.
A 씨에 이어 부인 B 씨(60·여), 아들 C 씨(38·남)도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 안성의료원에 이송할 예정이다. A 씨와 밀접접촉자인 둘째 아들은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A 씨의 호평동 자택과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며 "추가이동 동선은 역학조사 후 발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