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가수 이하이가 AOMG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사진제공=비즈엔터)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가수 이하이가 거취를 두고 논의 중이다.
3일 이하이가 AOMG와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AOMG는 “논의는 맞지만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하이는 지난 12월 31일을 끝으로 8년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당시 이하이는 “8년 동안 함께한 회사를 떠나기에 현재 조금 더 신중하게 앞으로 함께할 회사를 고민 중”이라며 거취에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하이는 지난 1월 선미가 소속된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두고 논의했지만, 계약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현재 이하이가 AOMG와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도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팬들은 “색다른 조합이다”, “벌써 앨범 기대된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좋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하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2011년 방송된 SBS K팝스타1에서 준우승한 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듬해인 2012년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