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5%(19.15포인트) 오른 2003.3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572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 237억 원어치 물량을 출회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와 △ECB의 TLTRO 등 정책 대응 △WB와 IMF의 긴급 대응 시사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 등은 경기둔화 우려를 제한할 것”이라며 “코스피는 각국 정부의 대응 기대로 미 증시 대비 조정폭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63%), 서비스업(1.09%), 화학(0.94%), 철강금속(0.93%), 의약품(0.82%)음식료업(0.81%), 유통업(0.80%), 비금속광물(0.77%), 기계(0.76%), 운수장비(0.76%), 의료정밀(0.73%)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별로는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0.22%), 삼성바이오로직스(1.46%), 네이버(1.43%), LG화학(1.68%), 현대차(0.44%), 셀트리온(0.58%), 삼성SDI(1.14%), 삼성물산(0.94%), 현대모비스(1.71%), LG생활건강(1.38%), 포스코(1.30%)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6%(2.25포인트) 오른 629.07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5억, 76억 원을 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221억 원을 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