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12일 만에 5500대…20ㆍ30대가 43% 차지

입력 2020-03-04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5%가 1.3리터 가솔린 엔진 선택…21%는 온라인 계약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SUV ‘XM3’가 사전계약 12일만에 계약대수 5500대를 달성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SUV ‘XM3’가 사전계약 12일만에 계약대수 5500대를 달성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SUV ‘XM3’가 사전계약 12일 만에 계약 대수 5500대를 달성했다.

4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금까지 집계 결과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 고성능 ‘TCe 260’이 전체 계약의 85.8%를 차지했다. TCe 260은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얹어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급 사양을 선택한 비중도 높았다.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Signature)를 선택한 고객이 71%로 가장 많았고, RE 트림이 10.2%로 뒤를 이었다. 고객 10명 중 8명이 고급 사양을 선택한 것이다.

사전계약 고객의 연령대는 20ㆍ30세대가 43% 이상이었다. 외장 색상으로는 ‘클라우드 펄’이 6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또한, 전체 사전계약 중 21.3%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졌다. 앞서 르노삼성차는 온라인 구매가 일상이 된 추세에 맞춰 온라인 계약 채널을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장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이 비대면 마케팅의 성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XM3가 단기간에 기대 이상의 사전계약 성과를 거둔 점은 이 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특히 20ㆍ3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점이 XM3의 가능성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16,000
    • -1.44%
    • 이더리움
    • 4,856,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0.5%
    • 리플
    • 2,028
    • +3.73%
    • 솔라나
    • 334,200
    • -3.66%
    • 에이다
    • 1,394
    • +0.5%
    • 이오스
    • 1,144
    • -0.35%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705
    • -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06%
    • 체인링크
    • 25,050
    • +4.03%
    • 샌드박스
    • 999
    • +2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