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멍, 일본 유통에 이은 세계 진출 계획 밝혀

입력 2020-03-05 09:00 수정 2020-03-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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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멍(stimmung)은 지난해 스파우트 파우치에 들어 있는 고퀄리티 메이크업 제품이라는 컨셉으로 시장에 등장한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패키지의 독특함과 더불어 ‘패스트뷰티’라는 슬로건 아래, 일본 코스메틱 시장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스티멍은 지난 2019년 10월 24일 동경 라포레 백화점의 팝업스토어로 일본에 정식 론칭한 이후, 지난달 시부야 로프트에서 열린 <한국 코스메40> 행사에서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40개 중 매출 1등이라는 기록을 획득했다.

또한, 2020년 3월 로프트 정식매장 5곳과 도큐핸즈 50점포, 수기드럭스토어 10곳, 스핀즈 20점포 등 총 120개 스토어를 열며 일본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상반기에만 천 개 이상의 매장에 입점을 확정지었다.

뿐만 아니라 스티멍은 2020년 3월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의 가디언즈 매장을 통한 정식 런칭 이후, 중국, 인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으로의 확장 계획이 잡혀 있는 가운데,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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