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이동통신사, 5G 가입자 증가에 수익성 개선 기대”

입력 2020-03-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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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경쟁 완화로 한국 이동통신사의 수익성이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피치는 “SK텔레콤과 KT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5G 가입자가 늘었다”며 “SKT는 5G 가입자 수를 55만 명 늘어난 201만 명으로 끌어올리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KT는 142만 명으로 40만 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가 5G 요금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단말기 보조금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해 이동통신사의 영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피치는 “제3의 경쟁사인 LG유플러스가 단말기 보조금을 줄인 후 2020년에 경쟁이 온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신사의 시장점유율은 단기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피치는 SK텔레콤에 ‘A-(부정적)’, KT에 ‘A(안정적)’ 등급 및 등급전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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