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관계자가 한 병원의 음압 격리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4일 방역당국ㆍ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87세 여성(901번 확진자) A 씨가 이날 오후 4시23분 숨졌다.
A 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26일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평소 심장비대, 고혈압, 치매, 불안장애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이날 오후 기준 52명이다. 이 중 25명은 위중한 상태로 인공호흡기 등을 통한 기계호흡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