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20-03-05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5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긍정적이라며 목표가를 6300원에서 71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재승 연구원은 “전일 장 종료 후 SK네트웍스는 영위 중인 주유소 사업을 코람코자산신탁 등에 총 1조3300억 원 규모로 매각하는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낮은 ROE를 창출하던 사업을 현금화하는 이벤트인 만큼 기업가치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전체 매각대금의 7.5%에 해당하는 1000억 원을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겠다는 추가 공시는 주주가치를 더욱 제고 시켜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동사는 보통주 기준 2200만 주를 자사주로 매입할 계획이며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총 자사주 규모는 전체 주식 수의 11.9%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1분기 실적 영향을 아직 예단하긴 어렵다”면서도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 재원 마련이 중장기 실적 성장에의 가시성을 더욱 높여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3,000
    • -0.33%
    • 이더리움
    • 4,752,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02%
    • 리플
    • 1,983
    • +1.43%
    • 솔라나
    • 324,300
    • -0.83%
    • 에이다
    • 1,352
    • +2.89%
    • 이오스
    • 1,109
    • -2.63%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82
    • +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2.04%
    • 체인링크
    • 25,090
    • +5.6%
    • 샌드박스
    • 853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