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금요일은 ‘캐주얼 프라이데이’…“유연한 조직문화 위해”

▲'캐주얼 프라이데이' 때 직원들 모습 (사진제공=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를 시행한다.

청호나이스는 '캐주얼 프라이데이'가 시행 첫주부터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기업문화로의 정착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기존에도 환경기술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근무 시 캐주얼 복장 문화가 정착돼 있었다. 다만, 이번에 서초동 본사까지 확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해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하게 됐다.

그동안 청호나이스는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본사 지하1층에 마련된 직원휴게공간은, 자사 주력제품인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를 활용해 직원들에게 여느 카페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해 왔다. 직원들 사이 '청호나이스에 근무하면 매달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비용 10만 원은 줄일 수 있다'는 말이 오갈 정도로, 청호나이스의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는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직원휴게공간에는 이 외에도 안마의자, 독서공간, 회의룸 등을 마련, 직원들이 업무중 쌓인 피로를 풀며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종청 청호나이스 지원부문 실장은 “캐주얼 프라이데이 시행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은 높이고, 조직문화는 더욱 유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고 다닐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