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ㆍ우리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에 금융지원 실시

입력 2020-03-05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5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혁신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혁신기업 육성과 기술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수출중소기업, 규제샌드박스 및 자유특구 소재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기술창업기업, R&D기업, TECH밸리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수출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보에 총 50억 원(특별출연금 40억 원, 보증료지원금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보증비율과 보증료 등을 우대해 총 205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술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및 규제 샌드박스·자유특구 등 정부의 중점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금융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6,000
    • +0.18%
    • 이더리움
    • 4,847,000
    • +5.46%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66%
    • 리플
    • 2,052
    • +9.56%
    • 솔라나
    • 336,800
    • -2.01%
    • 에이다
    • 1,394
    • +3.18%
    • 이오스
    • 1,145
    • +1.51%
    • 트론
    • 276
    • -2.82%
    • 스텔라루멘
    • 722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2.47%
    • 체인링크
    • 25,150
    • +7.62%
    • 샌드박스
    • 1,017
    • +2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