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보이는 영상상담 서비스 ‘뷰포유’ 출시

입력 2020-03-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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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이 중소사업자도 구축비용 없이 이용 가능한 영상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 ‘뷰포유(View4U)’를 5일 출시했다.  (세종텔레콤 제공)
▲세종텔레콤이 중소사업자도 구축비용 없이 이용 가능한 영상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 ‘뷰포유(View4U)’를 5일 출시했다. (세종텔레콤 제공)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바쁜 일상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잦거나 낯선 이의 방문을 꺼리는 현대인의 생활패턴 및 정서로 인해 AS 출장 직원 방문조차도 껄끄러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적절한 타이밍에 ICT플랫폼 기업 세종텔레콤이 중소사업자도 구축비용 없이 이용 가능한 영상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 ‘뷰포유(View4U)’를 5일 출시했다.

세종텔레콤의 ‘비즈니스 컨텍센터 솔루션’ 중 하나인 뷰포유는 음성통화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상황과 제품 상태 등에 대해 고객과 카메라 영상 공유를 통해 정확한 상황 진단 및 답변을 제시한다. 별도의 전용 앱 설치 필요없이, 상담사와의 음성 통화 중에도 원스톱 연결이 가능하다.

문자(SMS)나 메신저 서비스로 전송된 보안화 된 웹 링크를 통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카메라로 문의 혹은 서비스지원이 필요한 제품이나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비추거나 사진, 영상, 스크린 등을 공유하면 된다.

상담사는 고객이 공유한 장애내용이나 문제점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문제해결의 정확성을 높이고, 더불어 스크린 위에 ‘리모트 포인터’, ‘라이브펜 ’등 부가 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한 설명으로 고객의 가독성을 최고수준으로 높여준다.

이외에도 AR라이브 드로잉, 스크린/브라우저 공유, 원격제어, 라이브챗 등 최신 스마트 기능들도 지원한다. 상담사의 조언으로 해결책이 얻기 어려울 경우에는 1대 1 상담 중 해당 상품의 전문가 초대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 정확한 답변을 제시한다. 일련의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은 반복되는 상황 설명 및 관련부서 연결, 그리고 문제해결까지 쏟아야 하는 비용을 줄여 준다. 뷰포유는 인력 및 비용 부담으로 CS 및 영업 전담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나 소호몰, 중소기업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잡한 IT전자기기 및 디바이스 고장 수리 접수 시 부품, 수리 도구 등의 준비를 위해 사전 상태 파악이 필요하거나, 공기청정기, 보일러, 가스 검침 등 현장 영상을 통해 시설물 혹은 제품 원격 점검이 필요한 사업자, 상세한 제품 설명과 견적 등 화면으로 방문없이 처리하길 원하는 영업 조직에 매우 유용하다. 고객과의 상담 내용은 동의 하에 클라우드를 통해 저장되며, 기업의 고객관리(CRM) 소프트웨어와 연동 지원도 가능하다. 이렇게 접수되고 해결된 내용들을 데이터로 분석, 산출해 향후 사업 개선 및 마케팅 전략 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스크린 화면 공유가 가능한 ‘베이직’ 상품은 6만 원(ID당), 라이브 영상과 영상 녹화/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상품이 11만 원(ID당)이다. 무약정 기준 판매가로, 1년 이상의 약정 상품을 선택할 경우 할인가가 적용된다.

세종텔레콤 강효상 본부장은 “뷰포유 영상상담 서비스는 사후 서비스뿐 아니라, 온라인 상품 구매 시 사전 점검용, 크게는 중고차 판매 견적까지 영업, 서비스 영역을 모두 아우르며 커버 가능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고객 케어가 중요해진 시점에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컨텍센터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난 해 2월, 별도 시스템이나 전산실 구축 없이 간편 설치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상담 솔루션 ‘세종ASP컨택센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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