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아시아 전설의 리더'로 젊은이들과 토론

입력 2008-09-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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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설의 리더로 선정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배우는 자리가 30일 오후 3시 KDI국제정책대학원 3층 원격화상회의실에서 열린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아시아 전설의 리더들과 함께하는 공개토론회 (변화의 촉진자)' 시리즈에 김대중 전 대통령 편을 개최, 세계은행의 피터 스텐판스의 사회로 아시아 국가들과 화상공개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와 경제 위기를 극복한 공로로 아시아 전설의 리더로 선정됐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현장에 모인 10여명의 국내 참석자는 물론 호주, 일본, 캐나다,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4개국에서 선정된 차세대 리더 140명과 화상으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약 1시간 30분동안 토론을 벌인다.

김 전 대통령은 이번 토론회에서 ▲집권초기 닥친 IMF 금융위기와 낮은 지지율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국가적 여론 공감대 형성을 위한 그의 노력과 당시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 원칙 ▲IMF 극복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현 경제 상황에 적용할만한 교훈 등과 리더로서의 경험과 지혜를 아시아 각국의 젊은이들에게 전수한다.

이 토론회는 세계은행과 ASEAN 기구가 아시아 각국에서 심사를 통해 엄선된 20여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아시아적 현실을 극복한 각국의 위대한 지도자들과의 공개 토론을 통해 아시아의 발전에 기여할 리더로 성장시키고자 기획됐다.

이 토론은 세계은행 웹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에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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