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연장한다.
5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재택근무를 22일까지 2주 연장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3월 말까지 집에서 근무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회사로 출근하는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
앞서 SK㈜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네트웍스, SK실트론 등이 지난달 25일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임신부 직원에게 2주 특별휴가를 주고 유연근무제를 활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