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고내열 친환경 튜브 개발

입력 2008-09-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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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와 유럽의 전자, 자동차, 방산업체 공략

LS전선은 연속사용온도가 135도(℃)인 할로겐 프리(Halogen-free) 고내열 전자기기용 열수축 튜브를 세계 최초로 개발, 유해물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열수축 튜브는 전자기기, 자동차, 방산제품 등의 내부 전선의 절연 및 보호, 식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내열 특성이 중요하다. 또 최근에는 화재가 발생하거나 제품 소각시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특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존 할로겐 프리 튜브는 연속사용온도가 125℃에 머물러 전자기기에만 사용이 국한돼 왔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 고내열 제품 개발로 열수축 튜브의 적용범위를 자동차부품 및 Mil 규격(미국방 규격)을 따르는 방산부품으로 크게 넓히고, 그 대상 시장을 북미 및 유럽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2006년 국내 최초로 125℃급 친환경 열수축 튜브를 개발, 전자업체에 공급하고, 2007년 선박용 친환경 대구경 열수축 튜브 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전자기기용 135℃급 제품을 개발하는 등 고내열 친환경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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