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진제공=데이즈드)
웹툰 작가 기안84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5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구시청에 마스크 1만 장 기부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 기부를 위한 약 3000만 원의 송금액이 찍혔다. 기안84는 “내일 도착한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짧은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나 혼자 산다’ 멤버 최초로 이시언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어 다음날인 28일 성훈이 자신의 고향 대구시에 손 소독제 1만 개를 기부했으며 지난 2일에는 박나래가 약 5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혼자 사는 싱글들의 생활을 보여준다는 ‘나 혼자 산다’의 멤버들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년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시청자가 꼽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메인 MC 박나래는 지난 2019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