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마스크 판매 방송시간 종료…"정부의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른 것"

입력 2020-03-06 00:06 수정 2020-03-0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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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공영쇼핑 방송 화면 캡처)
(출처=공영쇼핑 방송 화면 캡처)

공영홈쇼핑이 마스크 판매 방송을 종료했다.

공영홈쇼핑은 5일 오후 11시 40분께 크린탑마스크(주 에버그린/한국/KF94)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30매 1박스 24900원에 판매했으며, 총 판매 수량은 1667 박스다.

준비된 수량은 모두 품절됐다.

방송 말미 공영쇼핑 측은 "정부의 마스크 긴급 수급 조정 조치로 마스크 판매 방송을 종료하게 됐다"라며 "중소기업 제품과 우리나라 농수산물만 파는 유일한 공공기관 홈쇼핑인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공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TV홈쇼핑으로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사재기, 품귀 현상 등이 빚어지자, 정부로부터 마스크 수급 공적 판매처로 지정돼 착한 가격에 마스크를 판매했다. 모바일이나 인터넷 이용에 취약한 노년층이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전화 주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으나, 수요가 몰리면서 전화 연결 자체가 되지 않아 불만이 속출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6일(오늘)부터 약국에서 마스크를 1인당 2장까지만 살 수 있게 제한하고, 오는 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5부제를 실시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살 수 있다. 주말에는 주중에 사지 못한 사람만 마스크 구매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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