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키움증권 장민준 연구원은 “신규 프리미엄 모델의 ToF 모듈이 상반기부터 본격 매출 인식될 것으로 판단하고, 중가 향 모델 멀티 카메라 모듈 및 센서 모듈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며 “플래그십 전면카메라가 싱글 카메라로 돌아오면서, 파트론의 멀티카메라 수주 물량이 줄어들었으나, 신규 ToF 모듈의 수주가 지속하고 있고, 중가 향 모델의 멀티 카메라 채용이 본격화하면서 카메라 모듈 평균 판가 상승이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 및 센서 모듈뿐만 아니라 신규 제품 매출 성장도 예상한다”며 “전장용 ADAS, AVM, DSM, 인테리어 카메라 모듈 및 LED 등 개발 및 양산단계에 있고, 헬스케어 의료주변기기 ODM 사업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코로나 이슈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요인의 리스크는 존재하나, 부품 수급계획 및 고객사의 생산계획 변동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파트론의 제품군이 프리미엄과 중가 모델 비중이 높아 고객사의 ODM 이슈에 대한 영향도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오히려 지금은 카메라 모듈 기술발전을 통한 평균 판가 상승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