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중기 근로자 유연근무제 신청 대폭 증가

입력 2020-03-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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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3월 5일 총 6241명...1월 1일~2월 24일 보다 453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신청한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들이 지난달 25일 이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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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고용노동부)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하는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이 코로나19 예방에 따른 지원절차 간소화(신속한 사업신청서 심사 등) 지침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폭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사업장의 경우 426개, 근로자는 6241명으로 늘었는데 이는 올해 1월 1일~2월 24일과 비교해 각각 183개, 4531명이 증가한 것이다.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은 중소·중견기업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선택근무제를 실시하는 경우 근로자 사용횟수에 따라 노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근로자 1인당 주 1∼2회 사용 시 5만 원, 3회 이상 시 10만 원으로 최대 1년간 지원(근로자 1인당 연간 520만 원 한도)된다.

유형별로 보면 재택근무 3792명(60.8%), 시차출퇴근 2178명(34.9%), 선택근무 229명(3.7%), 원격근무 42명(0.7%)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100~299인 사업장 1795명(28.8%), 30~99인 사업장 1685명(27.0%) 순으로 신청이 많았고,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720명(11.5%)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006명, 32.1%)이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업(1393명, 22.3%),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034명, 16.6%) 등에서 많이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3909명, 62.6%), 경기(1059명, 17.0%), 부산(240명, 3.8%) 등에서 신청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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