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기기 위한 봄철 면역력 높이는 방법

입력 2020-03-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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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코로나를 이겨내려는 방법으로 다양한 면역력 높이기 방법을 찾아 나섰다. 신종, 변종 바이러스는 우리의 몸의 면역력으로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다가오는 봄철, 그리고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면역력 높이는 방법이 있는지 부산척척의원한의원과 함께 알아보자.

-규칙적인 생활패턴 유지하기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피로는 물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하루 8시간은 충분히 자주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현대인들은 늦게 자는 습관이 일반화되어있는데, 저녁 11시에서 새벽 3시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 내에는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좋다.

- 큰 일교차에 보온 유지하기

바이러스는 추운 겨울보다 일교차가 큰 때에 활동하기 가장 좋고, 큰 일교차는 우리 몸이 온도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감기, 독감과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도 이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 금주, 금연하기

술과 흡연은 사람이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항균작용, 면역작용은 물론 백혈구 역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바이러스, 세균에 대한 방어력도 떨어지게 되는데, 특히 만성적으로 과음을 자주 하는 경우 백혈구 수 자체가 감소하어 감기, 독감 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체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면역력을 높여준다. 따라서 일주일에 3회는 저강도에서 중정도로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타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손을 깨끗하게 씻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철저한 위생관리이다. 대개 바이러스는 손에 가장 묻어있고, 손으로 얼굴을 만짐으로써 눈, 코, 입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중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예방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손만 잘 씻더라도 감염 질환에 걸릴 확률이 60%나 낮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WHO는 비누를 충분하기 묻힌 후, 흐르는 물에 30초 씻어주고 알코올 세정제로 손과 손톱, 손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는 것을 권하고 있다.

-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억지로라도 웃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감염성, 암, 자가면역질환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햇빛 쫴주기

햇빛을 쫴주면 우리의 몸에 비타민D가 활성화된다.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각종 암, 바이러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연구결과 비타민D 보조제가 신종플루 감염을 떨어준다고 보고 되고 있다. 직장인의 경우 햇볕을 쬐는 것이 어렵다면 비타민D 영양제를 꾸준히 먹는 것도 방법이다.

- 면역력에 좋은 음식 먹기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음식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는 비타민C가 풍부한 시금치, 파프리카,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콩류, 글루타티온이 풍부한 버섯, 장 건강을 도와주는 요거트 등이 있다.

이처럼 면역력 높이기 방법은 생활 속의 몇 가지만 지켜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바쁜 업무로 평소 운동이 어렵다면 10-20분 집에서라도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습관,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는 습관만 가지는 것도 방법이다.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짧은 시간이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면역력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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