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생환 장구 전문기업 인스타가 터키 항공과 Anti-G Suit에 관한 기술 이전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은 기술 이전 양도로 완전 판매를 전제로 할 경우 650억원 이상의 판매 금액이 예상된다며, 5월 중순경 협상이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또한 슈트의 단독 기술 이전료이며, 협의 이전 터키에서 샘플형태의 슈트를 소량 구매를 요청한 후 기술이전수출로 진행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
인스타는 200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항공 생환 장구 전문 업체로서 항공 생환 장구 및 낙하산 장비 개발 수리등 오랜 경험을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영국 독일 등 3개국에서만 제작하고 던 Anti-G Suit에 대한 특허를 4번째로 취득 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업이다.
인스타의 ‘Anti-G Suit’는 전투기의 고속 선회중 원심력에 의해 발생 되는 중력으로 인한 의식 상실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종사들 착용하는 항공장구이다.
인스타 관계자는 “기술 이전 실사로 진행 될 경우 계약 기간에 따라 기술 수출에 따른 경상 기술료가 유입 됨으로 회사의 큰 경영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 이전 양도와 실사 어떤 조건이더라도 계약이 성사된다면 초대형 빅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불모지나 다름없는 아시아에서 ‘Anti-G Suit’ 개발하여 유럽으로 역수출을 일궈 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