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부동산서비스산업과 관련된 우수창업 아이디어와 콘텐츠 발굴을 위해‘2020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다.
총상금은 2000만 원 규모로 대상 700만 원(국토교통부장관상 1팀), 최우수상 500만 원(한국감정원장상 1팀), 우수상 300만 원(한국감정원장상 2팀), 장려상 100만 원(한국감정원장상, 2팀)이 총6팀에게 지급된다.
대회참가 접수는 오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창업캠프 등을 거쳐 최종 수상팀은 8월 5일 발표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 경진대회 차원이 아닌 맞춤형 창업캠프 운영, 범정부 통합본선 참가자격 부여 등을 통해 청년창업 등 부동산분야 창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서비스산업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서비스산업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