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쇼크...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줄줄이 하향

입력 2020-03-07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픽텟 자산운용사, 올해 성장률 전망치 2.8%에서 2.5%로 하향 조정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 제공=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 제공=뉴욕/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이 잇따르고 있다.

스위스계 픽텟 자산운용사는 최근 '코로나19의 경제 및 금융 시장 영향' 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GDP) 기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8%에서 2.5%로 낮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근로자의 결근과 생산 차질, 여행 수요 위축, 공급망 붕괴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앞서 세계 주요 금융사 약 500곳이 가입한 국제금융협회(IIF)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1.0%로 낮췄다. IIF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당초 올해 경기침체는 없을 것으로 봤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하향 조정의 배경을 전했다.

영국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1.1%로 낮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12,000
    • -1.52%
    • 이더리움
    • 4,734,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5.57%
    • 리플
    • 2,108
    • +3.64%
    • 솔라나
    • 354,700
    • -0.14%
    • 에이다
    • 1,507
    • +14.51%
    • 이오스
    • 1,082
    • +9.4%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726
    • +7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50
    • +5.7%
    • 체인링크
    • 24,730
    • +14.6%
    • 샌드박스
    • 582
    • +1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