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8명 증가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보다 8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중 28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나머지 92명은 격리중이다. 총 2만9808건수의 검사를 진행해 2만6427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381건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은 성북구(1명), 은평구(1명), 양천구(2명), 관악구(1명), 서초구(1명), 강남구(1명). 기타 지역(1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검체 채취 등을 진행한 선별진료소를 환자 발생 지역으로 분류한다.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구를 제외하고 모두 환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7세 남자 초등학생를 비롯해 경기 고양시에 주소지를 둔 92세 남성(서대문구 진료),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며 동작구에서 검사를 받은 57세 남성 회사원 등이 포함됐다.
▲총괄표 (표 =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