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9일 디오에 대해 지난해 창립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4만76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상용 DS투자증권 센터장은 “작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1272억 원, 영업이익은 330% 오른 348억 원”이라며 “임플란트 수출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 센터장은 “매출 증가 배경엔 수출이 전년보다 10%p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액은 62.5% 증가한 8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임플란트 수출은 전체 매출비중에서 64.4%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국은 중국, 미국 이란 등 순이다.
아울러 “올해도 미국과 중국 수출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지난해 미국에서 대형 치과 네트워크와 5년간의 디지털 임플란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