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선보인 새로운 SUV 'XM3'가 사전계약에서 누적 8542대가 계약되는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선보인 새로운 SUV 'XM3'가 사전계약에서 누적 8542대가 계약되는 실적을 기록했다. XM3는 9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XM3 사전계약 고객 중 고급 사양을 선택한 비중이 높았다.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가솔린 터보엔진 TCe260을 선택한 고객이 전체의 84%를 차지했고, 76%는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Signature)를 선택했다.
르노삼성차는 XM3가 각종 안전,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점,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점,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엔진으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은 점 등이 사전계약 추이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르노삼성차는 XM3를 3월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혜택도 마련했다. 고객들은 기존 대비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Xperience)’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엑스피리언스 할부는 최대 70%의 잔가율(1년 이내)을 보장해 차량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XM3 전용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