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코로나 19 재택근무 확산에…스카이프 문의 전화 폭주"

입력 2020-03-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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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대성홀딩스가 국내 사업 총괄

(출처=스카이프 홈페이지)
(출처=스카이프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화상회의 플랫폼으로서 스카이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스카이프의 국내 운영을 맡은 대성스카이프는 최근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학원 등에서 일대일 및 그룹 영상통화 이용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프는 콘퍼런스 캠, 컴퓨터나 노트북의 웹캠 등 10개 화면 구성으로 영상을 회의에 연결할 수 있다.

일반전화와 휴대전화 등 음성 단말기까지 포함하면 최대 50명까지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비용면에서도 스카이프 영상통화는 별다른 장비구매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회의실에 캠, 스피커, 마이크 등 주변기기를 장만해도 총비용이 30만~80만 원 수준이라고 대성스카이프 측은 밝혔다.

한편, 국내 스카이프 사업은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홀딩스 IT 사업부가 2011년부터 총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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