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30일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전주지점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HMC투자증권 전주지점은 울산, 양재, 남양, 광주에 이은 현대차 그룹의 거점지역 지점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상용차 생산공장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인근에 위치, 공장임직원 및 협력사들, 그리고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수준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전주지점 오픈행사에는 제갈걸 사장을 비롯, 임정엽 완주군수,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임원규 완주군의회 의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김영국 전무 등 50여명의 기관 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HMC투자증권 제갈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 처음 오픈하는 전주지점을 통해 지역고객이 최고의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수준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전주지점은 HMC투자증권이 글로벌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무차별적 점포확장을 지양하고 그룹 연고지역 및 금융자산 집중지역 우량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전략지역에 대한 점포 배치를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