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0일 오후2시 대전역 구내 철도사옥신축현장에서 철도기관 공동사옥의 골격완성을 알리는 상량식을 가졌다.
이날 상량식에서 강경호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 2천여 명의 둥지가 될 신사옥이 완공되면 양 기관의 교류 및 유기적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전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12월 첫삽을 뜬 이래 200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시공 중인 코레일 및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공동사옥은 연면적 11만1366㎡, 지하4층, 지상28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으로서 올해 말이면 외부 벽체마감공사를 완료하고 외형을 드러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