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도사ㆍ기술지도사 독립 법 제정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환영”

입력 2020-03-09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사진제공=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사진제공=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에 관한 독립된 자격사 법이 만들어졌다. 9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지도사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를 환영했다.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은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률은 2016년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 국가자격사로서 지도사의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및 기술의 종합적인 진단·지도와 전문분야별 업무 △지도사제도의 운영 및 개선을 위한 지도사회 설립 △지도사 업무의 조직적·전문적 업무수행 △지도사의 자격취득·등록, 지도사의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경영·기술지도사 제도 전체를 담고 있다.

지도사회는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가 국가자격사인데도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와 관련한 자격사 법’이 아직 제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법안 통과를 촉구해 왔다. 지도사회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986년 만들어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산하단체다. 국내 경영컨설턴트의 대표 단체로 1만 6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도국회는 “법 통과로 새롭게 출발하는 지도사회는 지도사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중소기업의 사회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은 “앞으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고,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05,000
    • +1.69%
    • 이더리움
    • 5,036,000
    • +5.69%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1.43%
    • 리플
    • 2,027
    • +0%
    • 솔라나
    • 329,600
    • +1.14%
    • 에이다
    • 1,381
    • +0.22%
    • 이오스
    • 1,107
    • -1.1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68
    • -9.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4.91%
    • 체인링크
    • 25,010
    • -1.15%
    • 샌드박스
    • 829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