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주요 코인 거래량 상위 등극 ‘BTC 거래량 3위, EOS 거래량2위’

글로벌 BTC 및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주요 코인 거래량에서 TOP 5에 안착했다. BTC 거래량은 3위, EOS 거래량에서는2위, XRP 거래량은 가장 높은 1위를 기록했다.

3월 6일(금) 오전 11시 25분 코인마켓캡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바이비트는 전체 11.07 %의 거래량으로 OKEx(10.07 %)를 제치고 비트코인(BTC) 거래량 3위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 662,439,707을 기록, 거래금액(Price, 거래소 해당 코인의 실시간 시장 가격)은 $ 9,070.00를 기록했다.

EOS거래량은 21.79%을 기록한 바이낸스를 제치고 28.21 %로 2위에 자리잡았다. 24시간 거래량은 $ 68,697,809으로, 거래금액은 $ 3.77이었다. 바이낸스의 24시간 거래량은 $ 53,078,197로 바이비트보다 $15,619,612만큼 적었다.

XRP 거래액은 24시간 거래량은 $ 54,104,524, 거래금액 $ 0.241300을 달성하며 전체 35.95 %를 차지해 선두에 올랐다. 1위인 바이비트의 뒤를 이어 바이낸스가 2위, 비트멕스가 3위에 올랐다.

바이비트는 또한 이더리움 거래량에서도 24시간 거래량 $ 99,653,706, 거래금액 $ 230.55, 9.88 %로 5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순위 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비롯해 주요 코인의 대부분의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파격적인 성장으로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코인마켓캡에 추가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러한 성적표를 얻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상위 거래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로 오버로드 현상이 없는 기술력을 들었다. 오버로드 현상이란, 거래량이 급증할 때 거래소 서버 과부하가 걸리면서 입력이 불가능하게 되거나, 처음에 입력했던 가격대비 몇백불 단위의 높은 가격으로 매수가 실행되는 오류를 뜻한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오버로드 현상이 발생하면 적정한 때 원활한 매수를 할 수 없어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지난해 시진핑 주석의 비트코인 육성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폭증 했을 때에도 바이비트는 오버로드 현상이 없는 거래소로 입소문이 나, 다른 거래소에서 오버로드 현상을 겪은 고객들이 대거 유입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거래소의 순 기능에 충실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기존 거래소들은 오버로드 현상이 많아 이를 개선한 거래소를 만들겠단 생각에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투자자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비트는 작년 11월 코인힐스 기준 BTC 거래량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4분기 파생상품거래액 약 900억을 돌파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5일까지 한국 비트코인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하며, 대회 결과는 25일 22시 이후부터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