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코로나19 일시적 이슈ㆍ면세 경쟁력 여전 ‘매수’-유안타

입력 2020-03-10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텔신라 실적 추이 및 전망.
▲호텔신라 실적 추이 및 전망.
유안타증권은 10일 호텔신라에 대해 코로나19 이슈는 일시적으로 면세업 경쟁력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유안타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상반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2분기 중 면세점 업황 회복, 중국 양회에서 구체화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에 따른 중국 소비 개선 기대감,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따른 한중 관계 개선의 기대감 등이 연이어 주가에 반영되며 하반기 빠른 주가 회복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항공기 운휴 및 감편에 따라 물리적으로 단절된 상황이기는 하지만,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따이공의 주문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따이공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4월 이전까지 마무리한다면, 5월부터 면세점 매출은 다시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2019년 연말에서 2020년 연초까지 호텔신라 주가에 반영됐던 기대감들이 일련의 이벤트로 인해 순차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양회를 통해 구체화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중국 소비에 대한 기대감과 시진핑 주석의 방한으로, 우리 정부의 한중 관계 정상화를 위한 의지가 높은 상황이기에 연중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아직까지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정부 하반기 軍 장성 인사…신임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 임명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48,000
    • -3.14%
    • 이더리움
    • 4,830,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2.24%
    • 리플
    • 1,996
    • -0.7%
    • 솔라나
    • 331,800
    • -5.82%
    • 에이다
    • 1,344
    • -6.01%
    • 이오스
    • 1,132
    • -4.63%
    • 트론
    • 275
    • -4.84%
    • 스텔라루멘
    • 684
    • -1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2.28%
    • 체인링크
    • 24,770
    • -1.31%
    • 샌드박스
    • 989
    • -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