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매교정 재수술, 안검하수 확인 후 맞춤 수술해야

입력 2020-03-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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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A씨(25세)는 작고 졸려 보이는 눈이 콤플렉스였다.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면서 외모 자신감을 갖고자 지난 해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 후에도 눈은 졸려 보이고, 쌍꺼풀 모양이 부자연스러워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다시 성형외과 전문 병원을 찾았다.

상담결과 A씨는 안검하수가 있었으나 이를 교정하지 않은 채, 쌍꺼풀 수술만을 진행하여 쌍꺼풀이 자연스럽지 않고, 여전히 졸려 보였던 것이다. 결국, A씨는 눈매교정 재수술(안검하수 교정)을 하기로 하였다.

실제로 눈뜨는 근육이 약한 사람이 쌍꺼풀 수술을 하면 쌍꺼풀이 또렷이 생기지 못하고 눈은 졸려 보이게 되어 눈매교정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눈매교정의 부작용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놀란 토끼눈, 안감기는 눈, 눈썹 들림, 두통, 눈부심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눈매교정을 과하게 했을 때 생기는 것으로 과교정을 피하고 안전한 범위 내에서 눈매교정을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눈매교정 시, 과교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들을 잘 지키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첫번째, 수술 전 눈을 뜨는 근육의 상태와 힘을 정확히 확인한다. 검은 눈동자와 눈 사이의 거리, 눈 뜨는 근육의 힘 측정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눈을 뜨는 근육의 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두번째, 주로 사용하는 주시안을 정확하게 평가한다. 사람의 눈은 주로 사용하는 주시안과 그렇지 않은 부시안이 있다. 주시안과 부시안은 눈매교정에 반응하고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에 주시안과 부시안이 어느 쪽 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세번째, 수술 중 통증 조절과 출혈 조절을 철저히 하는 병원을 선택한다. 통증과 출혈 조절이 되지 않으면 환자가 눈에 힘을 주게 되어 눈매교정이 정확히 되지 못하고 과교정되기 쉽다.

네번째, 눈매교정 재수술 도중 환자를 앉혀서 눈의 상태를 점검한다. 앉은 상태에서 눈을 확인하는 간단한 원칙만 지켜도 과교정의 80%는 예방할 수 있다.

이정우 리앤리성형외과 원장은 “위의 주의사항들을 준수하고, 안검하수의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다면 눈매교정 재수술은 안전하며, 생기있는 눈매와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아주 좋은 수술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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