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구로구 콜센터 직원

입력 2020-03-10 1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의정부시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신곡동에 거주하는 51세 여성"이라며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치열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관내 확진자 발생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의정부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신도림동 보험사 콜센터 직원이다.

이 여성은 현재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는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으며, 남편은 증상은 없지만 선별 검사를 받고 자택에 격리 중이다.

한편 의정부시에서는 거주자 중 구로 콜센터 직원이 1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현재 검사 중이며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2,000
    • -1.16%
    • 이더리움
    • 4,792,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29%
    • 리플
    • 1,934
    • -3.59%
    • 솔라나
    • 323,500
    • -2.71%
    • 에이다
    • 1,348
    • -1.25%
    • 이오스
    • 1,109
    • -5.05%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19
    • -1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36%
    • 체인링크
    • 25,390
    • +3.67%
    • 샌드박스
    • 840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