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메디병원,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 지정

입력 2020-03-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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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안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척추 관절 재활 특화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이사장 류은경, 병원장 김병헌)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방문해야 하는 ‘선별진료소’와는 달리, ‘국민안심병원’은 환자 분류부터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 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감염관리강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진료가 가능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다.

국민안심병원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첫 번째 A유형은 호흡기 환자와 일반 질환 환자를 철저히 분리해 진료를 시행하는 곳, 두 번째 B유형은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 입원 진료가 가능한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는 곳이다.

이 중 자인메디병원은 국민안심병원 A유형으로 지정되었으며 자인메디병원을 방문하는 호흡기 환자와 일반 질환 환자들을 철저하게 분리하여 외래 진료를 시행해 감염의 위험에서 안전하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이 의심되는 호흡기 환자를 선별하여 선별 진료소 기관으로 의뢰한다. 자인메디병원을 포함한 경기 고양시의 국민안심병원은 일산백병원,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명지병원, 일산복음병원 등 7개소가 있다.

한편, 자인메디병원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국민안심병원 지정으로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 및 우수 의료 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에 대해 김병헌 자인메디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호흡기 질환 환자들과 관절-척추 환자들이 철저하게 분리된 공간에서,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를 받고 그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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