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지난해 영업익 2928억 원…전년 대비 71.4%↓

입력 2020-03-10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채비율은 210% → 200%로 감소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FSRU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FSRU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8조3587억 원, 영업이익 29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13.3%, 71.4%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분 증가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이익률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46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은 지난달 1심 판결이 난 주주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의 결과로,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소송에 대해 추가로 충당금을 설정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다만 2018년 말 대비 2511억 원 규모의 차입금 감소를 포함해 전체 부채가 5571억 원이 줄어들어, 부채비율은 2018년 말 210%에서 지난해 200%로 낮아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기존 주력 선종 외에도 초대형 LPG운반선, 셔틀 탱커 등 다양한 선종의 수주와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8]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30,000
    • -0.94%
    • 이더리움
    • 4,202,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3.3%
    • 리플
    • 2,654
    • -4.26%
    • 솔라나
    • 175,600
    • -4.41%
    • 에이다
    • 519
    • -4.24%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06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2.48%
    • 체인링크
    • 17,720
    • -2.64%
    • 샌드박스
    • 1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