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걸 이은혜 앞 자동 무릎 꿇은 노지훈…시누이 기습 방문에 알려진 가족사

입력 2020-03-10 22:25 수정 2020-03-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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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출처=TV조선 캡처)

노지훈이 큰 누나와 전화 통화 후 자동을 무릎을 꿇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노지훈은 일어나 '미스터트롯' 방송을 무한 재생하며 자신의 무대를 감상했다. 이에 이은혜는 "노지훈의 팬 1호는 노지훈인 것 같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다 노지훈은 한 통을 전화를 받았다. 큰 누나와 작은 누나가 방문한다는 것. 이날은 '미스터트롯' 방송 날이었던 것.

이에 노지훈은 자동적으로 무릎을 꿇은 채 이은혜에게 시누이가 온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혜는 "나한테 물어봤어야지. 그냥 알았다고 하면 어떻하냐"라며 "언니들이 오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준비된 상태가 아닌데 오는게 민망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음식을 준비하며 시누이를 맞을 준비를 했다. 이은혜는 "미리 약속하고 오면 좋겠다. 집도 청소하고 맛있는 것도 대접하고 싶다"라며 노지훈에게 설명했다.

한편 노지훈은 중학교 2학년 당시 아버지가 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이어 한달 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당시 대학생이던 누나 두명이 노지훈의 뒷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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