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세대 아반떼 티저 이미지 전격 공개…파격적인 직선에 눈길

입력 2020-03-11 08:43 수정 2020-03-11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세대 아반떼 계승, 강렬한 직선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가 테마

▲현대차 7세대 아반떼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7세대 아반떼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최초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로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누적 약 1380만 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동시에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준중형 세단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 사용,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 온 고유의 스포티하고 야망 있는 캐릭터와 DNA를 과감한 조형미를 통해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짓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여낸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도 새 모델의 특징이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강조하며 카리스마 있는 첫인상을 완성했다.

아울러 △전면에서 후면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라인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면의 조화가 돋보이는 측면부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로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주는 후면부가 특징이다.

▲현대차가 7세대 아반떼 출시를 앞두고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7세대 아반떼 출시를 앞두고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내장 디자인 역시 운전자 중심의 실내 배열을 기반으로 외장의 활동적인 감성을 실내에서도 구현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한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AVN(Audio, Video, Navigation)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감싸는 듯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현대차는 한국시간 3월 18일(수) 오전 11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운영한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7세대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 온 고유의 대담한 캐릭터를 극대화해 디자인됐으며,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86,000
    • -3.99%
    • 이더리움
    • 4,677,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3.98%
    • 리플
    • 1,901
    • -8.03%
    • 솔라나
    • 324,600
    • -7.65%
    • 에이다
    • 1,306
    • -10.3%
    • 이오스
    • 1,147
    • -0.69%
    • 트론
    • 273
    • -5.86%
    • 스텔라루멘
    • 631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4.5%
    • 체인링크
    • 23,490
    • -8.53%
    • 샌드박스
    • 885
    • -16.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