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이 '집콕족'을 겨냥한 온라인 완구 기획전을 준비했다.
11일 손오공은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 각각 단 하루 ‘우리집은 베이비 홈카페’ 실내놀이 모음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마켓에서 국민문짝 ‘클래식 러닝홈’과 ‘레인포레스트 점퍼루’ 등 피셔프라이스 인기 제품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마켓 단독으로 아기 연령과 발달별 맞춤 제품을 100일, 200일, 첫돌로 나눠 피셔프라이스 특가 선물 세트로 구성했다.
옥션에서는 13일 메가블럭의 유아 라인인 퍼스트빌더 전 구매 고객에게 빅블럭 7pcs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의 혜택을 제공한다. 퍼스트빌더는 크고 안전한 유아용 맥시(Maxi) 블럭을 기본으로 한 학습용 놀이 블럭이다.
손오공에 따르면 자사의 포켓몬스터, 미니언즈 등 캐릭터 블럭완구의 올해 1,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실내에서의 취미 완구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12일부터 19일까지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메가블럭 ‘포켓몬스터’ 제품을 최대 59% 할인하는 단독 특가전을 진행한다.
손오공 관계자는 “'집콕족'을 위한 완구제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관련 할인 행사와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영유아를 위한 실내놀이 완구부터 키덜트를 위한 취미 라인까지 상품을 다양화하고 혜택의 폭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