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미래한국당 통합제안 거부…대구 찾아온다는 한선교에 "정치적으로 누구 만날 상황 아냐"

입력 2020-03-11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측의 통합제안을 거부했다.

국민의당은 11일 '안철수 대표의 기본 입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안철수 대표는) 대구에서 의료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누구를 만날 입장과 상황이 아니다"라며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찾아오더라도 만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1월 귀국 직후부터 미래통합당으로부터 지속해서 통합 제안을 받아왔으나, 이를 거절해왔다. 다만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는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내기로 하면서 야권 선거연대를 우회적으로 수용한 상황이다.

한편, 한선교 대표는 "곧 대구로 내려가 안철수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하겠다"며 "안 대표가 원한다면 통합된 당의 공동대표로 함께 일하거나 아예 대표 자리를 넘길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가 통합제안을 일축하면서 양당 통합은 다소 어려워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08,000
    • -1.15%
    • 이더리움
    • 4,741,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4.06%
    • 리플
    • 2,039
    • -0.1%
    • 솔라나
    • 356,500
    • +0.73%
    • 에이다
    • 1,468
    • +9.39%
    • 이오스
    • 1,067
    • +8.55%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710
    • +7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4.87%
    • 체인링크
    • 24,520
    • +12.84%
    • 샌드박스
    • 578
    • +16.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