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산업부와 기술혁신 전문펀드 업무협약…1000억 투자

입력 2020-03-1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윤모 산업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다섯번째), 주요 인사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 운용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성윤모 산업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다섯번째), 주요 인사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 운용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과 제3기 산업기술 자금 전담은행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혁신 전문펀드는 국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R&D)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펀드다. 총 2800억 원 규모 순수 민간재원으로 만들어지며 신한은행은 이 펀드에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 펀드는 자금이 절실한 국내 기술혁신 제조기업에 직접 투자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부품·장비 등 국내 기술혁신 제조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산업부에서 운영하는 산업기술) 자금 전담은행으로 선정됐다. 내년까지 5조 원 규모의 산업기술 자금을 관리·운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더욱 많은 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해 우리나라가 기술강국이 되는데 금융권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90,000
    • +1.4%
    • 이더리움
    • 3,561,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0.15%
    • 리플
    • 781
    • +0.77%
    • 솔라나
    • 209,500
    • +2.55%
    • 에이다
    • 535
    • -0.37%
    • 이오스
    • 725
    • +1.5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71%
    • 체인링크
    • 16,900
    • +2.36%
    • 샌드박스
    • 396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