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242명 늘었다고 밝혔다. 총 확진환자는 7755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확진자 증가는 대구에서 131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콜센터 직원들이 집단으로 감염된 서울에서도 52명이 늘었다.
이어 경북 18명,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12명이 늘었다. 이어 충남에서 8명, 세종·충북·부산에서 각각 2씩 산발적인 증가가 이어졌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대구에서 5794명, 경북 1135명에 이어 서울이 193명, 경기 175명, 충남 112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확진환자 중 41명은 추가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격리 해제 인원은 총 28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명 더 나와 현재까지 60명이 사망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만2009명이 늘어 누적 21만464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9만610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854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