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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190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66포인트(-2.78%) 내린 1908.2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4포인트(0.14%) 오른 1965.67에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하면서 장중엔 1898.27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개인은 1조82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00억 원, 4649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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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내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60%), 전기가스업(-4.40%), 전기전자(-4.30%), 기계(-3.73%), 종이목재(-3.54%), 의약품(-3.09%) 등 순으로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인 삼성전자(-4.58%), SK하이닉스(-4.04%), NAVER(-1.16%), LG화학(-2.28%), 셀트리온(-3.31%) 등 모두 하락했다.
같은날 코스닥지수는 600선이 무너졌다.
전장보다 24.36포인트(-3.93%) 감소한 595.61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3240억 원어치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7억 원, 625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내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78%), 제약(-4.61%), 비금속(-4.58%), 일반전기전자(-4.39%), 운송장비ㆍ부품(-4.21%), IT부품(-4.14%) 등 순으로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인 CJ ENM(-5.38%), 펄어비스(-3.64%), 스튜디오드래곤(-2.88%), 케이엠더블유(-1.98%), SK머티리얼즈(-3.23%) 등 모두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