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마스크 기부, 연인 송자호와 1만 장 '쾌척'…'선행 커플'

입력 2020-03-11 17:57 수정 2020-03-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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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마스크 기부 (출처=박규리 인스타그램)
▲박규리 마스크 기부 (출처=박규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마스크 기부에 동참했다.

박규리와 남자친구 송자호 씨는 1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감염 예방을 위해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들 힘을 보태서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감염 취약 계층인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박규리는 지난해 10월 송자호 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박규리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이며, 송자호 씨는 1995년생으로 25살이다. 박규리가 7살 연상이다.

송자호 씨는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의 수석 큐레이터로, 보스톤의 월넛힐 예술학교에서 파인아트 전공과정을 밟으며 미술업계에 발을 들였다. 송자호 씨는 충청도 소재 건설회사 동원건설(주)의 장손으로, 동원건설은 수산전문기업인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건설산업과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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