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엔이 솔젠트와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판매 계약 체결 관련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엘피엔 관계자는 “솔젠트 측으로부터 계약사항에 대한 변경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확인받았다”며 “엘피엔이 인수하는 제이엠아이를 통한 판매는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엘피엔은 솔젠트와 코로나19 해외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엘피엔이 인수하는 제이엠아이가 해외 판매를 담당하기로 했다.
그는 “계약 기간은 별도의 지정 없이 판매가 지속하는 한 유지된다는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돼 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판매에 대해 솔젠트와 직접 진행하기로 협의했으며 제이엠아이는 해외 판매 특판점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전일 솔젠트 관계기업 E사의 한 경영진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모든 해외 판매는 E사가 맡아서 할 예정”이라고 업로드했다. 장중 상한가를 유지하던 제이엠아이는 게시물 업로드 후 주가가 하락하며 13.47%로 마감했다.